차질없이 추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11 12:00:00 수정 2005-01-11 12:00:00 조회수 2

◀ANC▶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수와 광양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오장관은

광양항 개발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오거돈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방문지로

여수와 광양을 선택한 것은

광양항 개발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지역의 불안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섭니다.



오 장관 스스로도

이같은 시각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SYN▶

(제가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오장관은 광양항과 부산항을 동시에 육성한다는

이른바 투포트 시스템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했습니다.



◀SYN▶

(양항 집중개발 정책 조금의 변화도 없다)



이미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을 수는 없다는

비유까지 들어가며

광양항 개발의 차질없는 추진을 역설했습니다.



부산시장 대행 시절과 입장이 바뀌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리가 달라졌다는 말로 해명했습니다.



◀SYN▶

(부산시 맡은 사람과 장관의 입장은 다르다)



그러나 국가 전체적으로

어떤 것이 최적안인지

시간을 두고 판단하겠다고 말해

해석의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오장관의 이번 방문으로

광양항 개발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안과 의혹은

다소나마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내일 부산신항을 방문하는 오장관이

장소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입장을 바꾸는 것은 아닌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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