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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서남해안 개발 사업
이른바 J프로젝트 관련 기관 회의를 갖고
중앙정부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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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J프로젝트의 추진 주체가 확정됐습니다.
오늘 이해찬 국무 총리 주재로
열린 서남해안 개발사업 관련 기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J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씽크
오늘 합의로
정부는 단순한 지원자 수준을 넘어
공동 사업주체로 전라남도와 함께
J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정부가 공동 사업주체가 될 경우
전라남도의 자율권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지만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수 있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문화 관광부와 전라남도는 조만간
공동 추진 사업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외국 개발 사업자 선정 등 정체된
문제들이 곧 해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또 다음달 15일 마감 예정인 기업도시 시범지역 신청 마감 시한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전라남도는 외국 개발 사업자를
선정하고 양해 각서를 체결한 뒤 J프로젝트를 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중앙정부가 공동 사업주체가 되면서
J프로젝트는 빠른 속도로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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