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 주민 반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12 12:00:00 수정 2005-01-12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 광역 위생매립장 주변 주민들이

쓰레기 매립을

전면금지시키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고스란히 매립장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동이 트기전 광주 광역위생매립장,



코를 찌르는 악취와 함께

쓰레기 더미에서 하얀 김이 피어오릅니다.



사료화 과정을 거친 음식물 쓰레기 잔재물이

건조되지 않고 젖은 상태로 반입된 것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이 때문에

다량의 침출수 발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엄격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여전히 반입되고 있어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이대로는 심각하다.)



주민들은 또 재활용이나 소각돼야 할 쓰레기가

분리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매립되는 현장도

수차례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업)

"잘못된 쓰레기 매립방법이 고쳐지지 않을 경우

주민들은

매립장을 전면 금지시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펙트)- 쓰레기 매립 결사 반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되지 않으면서

도심 거리엔 쓰레기 더미가 쌓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쓰레기 매립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마련은 더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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