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채권자를
살해한 혐의로
51살 구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구씨는 오늘 저녁 6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매곡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앞에서
56살 최 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최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구씨는 숨진 최씨가 술을 마시면서
1년전에 빌려준 돈 3백만원을
한꺼번에 갚으라고 하자
홧김에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