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협박 전화 수사 난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13 12:00:00 수정 2005-01-13 12:00:00 조회수 2

전라남도 정무 부지사 내정을 둘러싼 논란이

전화 협박 사태로 번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순천 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30분쯤 도의회 박모 의원이

정체 불명의 사람으로부터

정무 부지사 내정에 계속 반대할 경우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성 전화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협박 전화를 건 장소에서

정무 부지사 내정자인 57살 이모씨 등

3명의 신병을 확보했지만 이들이 협박전화를

건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

일단 돌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이 다음주에 본격 조사에 나설

방침인 가운데 도의회가 협박사건을

전체 의원 차원에서 대처하기로 해

정무 부지사 내정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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