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초등학교의 여교사 편중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오늘 발표한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 공개경쟁시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250명 가운데
여교사가 90%이상을 차지했고 남자는 8.8%
에 그쳤습니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여교사
초과현상으로 인해 남학생에 대한 생활지도는 물론 학생의 여성화 초래등 우려의 목소리도
일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의 경우 합격자 250명 가운데 남자 44% 여자 55%로 비교적 균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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