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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중이던 어선이 전복돼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아침 9시쯤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남동쪽 22킬로미터 해상에서
안강망 어선 덕성호가 전복돼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어선이 발견해
목포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 사고로
신원이 밝혀지지않은 선원 2명이 숨졌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해역에 헬기와
경비정 13척을 급파해
해군 함정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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