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가정,조손세대 급증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14 12:00:00 수정 2005-01-14 12:00:00 조회수 2

◀ANC▶



최근 부모의 이혼으로 결손가정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결손가정 중에는 부모이혼 후 할머니에게

맡겨지는 아이들이 늘어나 조손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ANC▶



6살난 개구장이 미진이는 부모의 이혼으로

외톨이가 됐습니다.



엄마, 아빠가 아닌 외 할머니댁에서 자라면서

어린이집에 맡겨 졌습니다.



◀INT▶



올해 세살 난 민석이도 부모의 이혼으로 영문

도 모른채, 어린이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아버지는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길수 있어

다행스럽지만, 부모사랑을 받지 못한 어린자식이 걸려 일손이 잡히질 않습니다.



◀INT▶



스탠드 업



<이 어린이집에 소속된 원아 백여명 가운데

편부모 가정자녀가, 20%를 넘어 섰습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종전 어머니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모자세대외에 아버지가 양육하는 부자

세대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아이 키우기가 버거운 할머니가 양육

하는 일명 조손세대가 늘어나면서 자녀에게

이혼 후유증은 커지고 있습니다.



◀INT▶



남구청에 따르면, 지원을 받는 결손 가정은

천4백여명이 넘고 이중 조손세대는 60명에

달합니다.



◀INT▶



부모의 이혼으로 늘어난 결손가정.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어린이들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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