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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모의 이혼으로 결손가정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결손가정 중에는 부모이혼 후 할머니에게
맡겨지는 아이들이 늘어나 조손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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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난 개구장이 미진이는 부모의 이혼으로
외톨이가 됐습니다.
엄마, 아빠가 아닌 외 할머니댁에서 자라면서
어린이집에 맡겨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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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살 난 민석이도 부모의 이혼으로 영문
도 모른채, 어린이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아버지는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길수 있어
다행스럽지만, 부모사랑을 받지 못한 어린자식이 걸려 일손이 잡히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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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업
<이 어린이집에 소속된 원아 백여명 가운데
편부모 가정자녀가, 20%를 넘어 섰습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종전 어머니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모자세대외에 아버지가 양육하는 부자
세대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아이 키우기가 버거운 할머니가 양육
하는 일명 조손세대가 늘어나면서 자녀에게
이혼 후유증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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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에 따르면, 지원을 받는 결손 가정은
천4백여명이 넘고 이중 조손세대는 60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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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이혼으로 늘어난 결손가정.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어린이들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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