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금 숨통(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14 12:00:00 수정 2005-01-14 12:00:00 조회수 2

◀ANC▶

이번 설에는 중소기업들의 설 운영 자금

마련이 지난해보다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에는 은행들이 지난해보다 설 자금 대출

규모를 늘리고 있어서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지방은행인 광주은행은 지난 12일 부터

2천억원의 설 특별 자금 대출을 시작했습니다



한 업체에 최대 6억원 까지 지원되는 특별

자금의 대출 금리는 기존 금리 보다 1% 포인트 정도 낮은 4%선입니다



하지만 사치성 향락업종과 음식 숙박업, 부동산업체는 대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광주은행의 설 특별 자금 대출은 다음달 7일

까지 계속됩니다



◀INT▶



한국은행 광주전남 본부도 단기 운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기업들에게 6백억원 규모의 운전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2억원으로 전체 지원

금액은 지난해 보다 3배로 늘었습니다



기업은행은 1조원, 조흥은행과 한미은행은

각각 5천억원의 설 특별 자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등 나머지

시중은행들도 조만간 중소기업에 대한 설

특별 자금 지원 규모와 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경기 부진에 따른 판매난과

자금난으로 2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

기업들이 설 특별 자금 지원을 계기로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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