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고속철 불가 이총리 발언 반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17 12:00:00 수정 2005-01-17 12:00:00 조회수 4

이해찬 총리가

호남고속철 조기착공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데 대해 지역 정치권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VCR▶

민주당 광주시당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 10여명은

"이 총리의 발언은

2015년까지 호남고속철을 완공해줄 것을

요청해온 지역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총리가

호남고속철을 지역균형발전 차원이 아닌

경제성만을 따지려 하는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열린 우리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내고

이총리의 발언으로

호남고속철의 조기 착공이 유보되거나

계획이 변경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총리 발언을 확대 해석하는것을

경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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