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가
호남고속철 조기착공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데 대해 지역 정치권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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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 10여명은
"이 총리의 발언은
2015년까지 호남고속철을 완공해줄 것을
요청해온 지역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총리가
호남고속철을 지역균형발전 차원이 아닌
경제성만을 따지려 하는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열린 우리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내고
이총리의 발언으로
호남고속철의 조기 착공이 유보되거나
계획이 변경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총리 발언을 확대 해석하는것을
경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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