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특정 기업 이름을 딴 도로명을 추진하고 있어
확정 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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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늘
광주시 지명 위원회를 열고
하남 산단 간선도로인
흑석4거리에서 호남고속도로 광산나들목 구간을
"삼성로"로
기아자동차 앞 무진로를
"기아로"로 바꾸는
도로명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의 이같은 계획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삼성전자와 기아 자동차등
기업의 이름을 붙여
친기업적인 도시이미지를 구축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광주의 역사성을 살린 도로의 이름을
특정 기업체 명칭으로 대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많아
지명 위원회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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