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과제R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17 12:00:00 수정 2005-01-17 12:00:00 조회수 2

◀ANC▶

오늘 정동채 문광부 장관이

직접 사업 구상을 밝힘으로써

서남해안 개발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서남해안 개발 사업의 면적은 당초 3천만평에서 9천만평으로 3배가량 확대됐습니다.



해남 영암 일대는 물론 무안과 신안지역까지

포함됩니다.



하지만 실제 시범적으로 개발되는 면적은

3백만평에서 5백만평으로 크게 축소됐습니다.



축소된 규모로 정부가 적극 나선 것은

이른 시간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동채 장관 씽크



가장 큰 관건은 7조원의 건설투자비를

조달하는 일.



국내 4곳과 해외 자본 7곳 정도가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들 자본의

참여 여부가 사업의 성패를 가르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싱가폴 자본을,전라남도는

미국과 일본 등의 자본을 컨소시엄 형태로

원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시범 사업 이후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 못한 점은 정권이 바뀐 후에도

사업이 계속될 것인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개발지인 간척지를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양여 받는 문제와 주민들이나 환경단체의

반발도 극복해야 할 과젭니다.



박준영 지사 씽크



최근의 파상적인 정부의 지원 의지가

실제 사업 성공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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