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 "파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18 12:00:00 수정 2005-01-18 12:00:00 조회수 2

◀ANC▶

고흥군 수협의 내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사회가 조합장의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려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조합장이 5명의 이사를 제명했습니다



수협의 파행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2년 현 조합이 출범할 때부터 시작된

고흥군수협 임원진의

첨예한 갈등은

이사회의 조합장에 대한 자격 박탈 사건으로

지난 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의원 총회에서

조합의 갈등과 반목의 책임을 물어

5명의 이사에 대한 해임안을 가결시켰습니다.

◀INT▶



현재 제명된 5명의 이사들은

법원에 지위보전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상탭니다



더욱 큰 문제는

임원진의 갈등과 반목이 표면화되면서

조합의 파행 운영이 불가피해 졌다는 점 입니다



이사회의 기능이 무력화되면서

조합의 사업 집행이 사실상 정지된 것입니다.

◀INT▶



고흥군수협은 지난 해 농신보 불법대출사건으로

12억 9천여만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등

큰 진통을 겪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임원진의 갈등까지 확대되면서

고흥군수협은

또 한번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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