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규모 업체의 자금 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모두 30개 업체가 부도나
부도업체수가 전달에 비해 36%나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부도율은 전달보다 0.21% P 하락한
0.40%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부도업체는 증가했지만
부도율이 하락한 것은
영세 업체들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반영한 것이라며
도소매.숙박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부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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