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소 브루셀라병이 잇따라 발병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영암군 도포면 모 영농법인에서
사육 중인 한우 8마리가 브루셀라병에 감염돼 모두 매몰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당국은 이들 한우가
무안지역 일반 농가에서 입식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와 함께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새해 들어서만 장성과 영광, 해남 등지에서 소 23마리가 브루셀라병에 감염됐고
지난해에는 해남과 강진 등지에서
모두 244마리의 한우 또는 젖소가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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