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채용대가 돈 챙겨 내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19 12:00:00 수정 2005-01-19 12:00:00 조회수 2

◀VCR▶

광주지검 강력부는

기아차 노조 간부가 계약직 직원 채용과 관련해

거액의 사례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의 한 간부는 지난해 5월

광주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취업 부탁과 함께

천 8백만원을 받는 등 모두 8명으로부터

1억원이 넘는 사례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간부의 동생 계좌에

8명이 돈을 입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 추적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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