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집행부가
직원 채용 과정에서 노조 간부의 금품 수수와
관련해 일괄 사퇴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오늘 긴급 성명을 통해
광주공장 노조간부가
생산 계약직 채용과정에서 금품 수사혐의로
검찰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결과 발표와 관계 없이
총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공장을 비롯해
소하, 화성, 판매, 정비 등
5개 산하노조 집행부 200여명이 동반 퇴진합니다.
한편, 노조는 오는 24일 소하리공장에서
노조집행부 총 사퇴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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