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순천에서 프로축구 외국인 용병들의
스토브 리그가 열리면서 축구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몇몇 선수들이 대어급으로 꼽히면서
지역에 전국 구단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외국인 선수들의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에
영하의 그라운드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든든한 최종 수비수 감으로
안정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브라질 출신
다니엘.
역시 브라질 클럽 소속인 안드레는
강한 압박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하는
현대축구의 전형을 보여줬습니다.
◀INT▶ "기회를 잡고 싶다"
네덜란드의 아약스에서도 뛴 경험이 있는
가나 국가대표 출신 데이빗은
한국의 축구열기와 수준에 매료된 모습입니다.
◀INT▶"유럽못지 않은 수준"
이번 동계 트라이 아웃에 참가한
외국인 용병들은 11개국 출신 30여명.
구단들은 현지 스카웃 투어의
부담을 덜수 있게 됐다며
국내에서 열린 용병시장을 반기고 있습니다.
◀INT▶ "아주 좋은 기회다"
외국인 용병들은
이번 주말부터 부천 SK등 국내 프로구단과의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기량을 선보일 예정 이어서
동계 트라이 아웃을 통한
지역의 축구열기는
다음주 최고조를 이룰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