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는 신문사 기자 채용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51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2년 3월말
광주시내 한 사무실에서
49살 장 모씨에게 신문사를 만들겠다고 한 뒤
부사장으로 채용하겠다며
2천 2백만원을 받아 챙기고,
또 45살 박 모씨 등 5명에게
전남지역 주재기자 채용을 미끼로
이들로부터 모두 5천 5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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