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사랑의 도시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20 12:00:00 수정 2005-01-20 12:00:00 조회수 2

◀ANC▶

요즘 부실 도시락이 파문을 일으키고있는데요,



한 시골의 교회에서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결식아동들의 점심 챙기기에 나서고있는데

아주 반응이 좋다고합니다.



문연철기자입니다.

◀VCR▶

무안의 한 교회,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보기에도 맛깔스런 반찬들을 만들고 밥을

짓는라 구슬땀을 흘리고있습니다.



끼니를 걱정해야할 결식 아동들과

홀로사는 노인등 백30여명에게 보내줄

것입니다.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가정을 생각해

다른 가족들도 먹을 수 있게끔 밤과 반찬을

넉넉하게 챙겼습니다.



◀INT▶ 손시현(무안 청계 제일교회 장로)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시락 만든다...



정성껏 싼 도시락은 자원봉사자들의

잰 걸음속에 밥이 채 식기 전에 가정에까지

배달됩니다.



혼자 두 손자를 키우는 70대 노파는

먼 길을 마다않고 날마다 찾아주는 이들이

천사나 다름없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INT▶ 정연례(무안군 청계면 남안리/72살)

. 반찬고 맛있고 참 고맙다..



이 교회에서는 방학때마다 공부방을 차려

가정형편상 학원에 못다니는 아이들의 학습도

돌봐주고있습니다.



(s/u) 겨울이 더 춥고 삭막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은 추위를

녹여주는 봄의 전령사가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