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도 친환경 사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21 12:00:00 수정 2005-01-21 12:00:00 조회수 2

◀ANC▶

남해안 해상 가두리의 물고기 사료는

대부분 생사료입니다.



하지만 생사료는 치어남획과

해양 환경오염의 한 원인이 되면서

배합사료로 전환하는 어민이 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남해안 해상 가두리양식장이 설치된

바닷속입니다.



불가사리떼가 뿌옇게 가라앉은 사료를 찾아

양식장 바닦을 점령했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사료는

치어와 잡어를 분말에 섞어 만든 생사료입니다.



때문에 어민들은 지난해부터

어분을 활용한 고체형 배합사료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생사료를 만드는 불편을 덜어

인력투입이 줄고 물고기 생장률도 높아졌습니다

◀INT▶

바닷물에 쉽게 녹지 않아

침전에 따른 해양오염도 줄어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INT▶

수산당국이 배합사료 보조금을

30억원대로 확대한 가운데

여수관내 가두리 양식장의 40%,

3백여 어가가 생사료를 바꿨습니다.



사료로 쓰이는 치어남획과 바다 오염을

막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어민들의 친환경 사료 전환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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