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개발 난항-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21 12:00:00 수정 2005-01-21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어등산빛고을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난항입니다.



오늘 사업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지역 업체 단 1곳이 신청서를 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군 포사격장으로 황폐화된

어등산 일대에 골프장과 특급호텔,

유원지등을 건립해

서남권 관광거점 단지를 만든다는

"빛과 예술의 테마 파크 조성사업"



5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지만

광주시는평동산단 진입로 개설등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투자 의향이 잇따를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렇지만 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오늘.

지역건설업체 단 1곳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10월

롯데와 금호, 지역 중견 건설업체등

17개 업체가 등록했던 열기에 비하면

180도로 달라진 것입니다.

◀INT▶

이같은 결과는

롯데등 대기업들이 골프장은 수익이 나지만

특급 호텔이나 공연시설등은

적자가 날것이 뻔하다며

투자를 포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NT▶

광주시는 이번에 접수된 제안서를 검토해

사업 추진 여부를 평가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 될 경우

재공고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말에는 반드시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결국 광주시의 고민은 민자 유치를 위해

공익성 보다는 업체의 이득을 보장하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 선회하느냐 여붑니다.



이렇게 될 경우

서남권 관광 거점 단지라는

광주시의 야심찬 계획은

수익만을 쫒는 돈벌이 시설로

전락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