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미나리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21 12:00:00 수정 2005-01-21 12:00:00 조회수 2

◀ANC▶

요즘 농촌에서는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 때문에

겨울철 미각을 돋우는데 제격이지만

추위 속의 수확 작업은

보통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용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살얼음이 언 논에서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모자며 마스크로 온 몸을 감쌌지만

영하의 날씨와

얼음 물 속의 작업은

뼈 속까지 한기를 느끼게 만듭니다.



<스탠드업>

일하는 아낙네들은 칼바람을 몰고 다니는

동장군의 기세에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아낙네들이 낫질을 할 때마다

향긋한 미나리는

바구니에 수북히 쌓여갑니다.



요즘은 미나리 값이 올라서인지

추위도 덜 느끼고

일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INT▶

운동하고 좋지



미나리 수확에는 산업 연수생도 함께 했습니다.



물 밖에서 미나리를 씻고 다듬는

비교적 쉬운 일을 맡았지만

따뜻한 나라에서 살다온 이들이라

추위에 코끝이 금새 빨개집니다.



◀INT▶(스리랑카 노동자)

"낮엔 괜찮지만 아침 저녁으론 춥다"



농한기

짭짤한 수입원이 되고 있는 미나리 수확,



그 작업 열기가

매서운 겨울추위마저 녹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