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정전사태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23 12:00:00 수정 2005-01-23 12:00:00 조회수 5

추위 속에 정전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밤 10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에서

2시간여 동안 정전이 발생해

인근 5백여 세대가 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측은

낙뢰를 막아주는 전신주의 피뢰기가 낡아

깨지면서 고압선을 절단하는 바람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한 시간여 앞서

광주시 남구 주월동에서도 고압선이 절단되면서

30여분 동안 정전이 발생해

인근 백여세대 주민들이 추위에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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