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광양이전이 백지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양지역 시민단체가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질의서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광양지역 8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시민행동은
이번주에 해수부장관에게 질의서를 보내
부산에 있는 컨부두 공단의 광양 이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도 지난 21일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을 직접만나
컨부두 공단의 광양 이전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오장관은 지난 12일
광양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컨부두 공단 이전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백지화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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