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30일 실시되는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놓고 민주당과 우리당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우리당은 최근 당원협의회를 조직해
3천여명이 넘는 기간당원을 확보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후보로는 정영식 전 행자부 차관과 김대중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김영현 당원협의회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지난해 4.15총선 이후에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모두 승리한 만큼
이번에도 수성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최기동 전 목포시의회 의장과
정종득 벽산건설 사장, 민영삼 전 민주당 부대변인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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