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업체 선정 논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24 12:00:00 수정 2005-01-24 12:00:00 조회수 2

◀ANC▶

어등산 관광 개발과 관련해

단 1곳의 업체가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가운데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서류를 반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광산구 어등산 일대에

대규모 민자를 유치해 관광거점단지를 만든다는

광주시의 야심찬 계획은

지난 21일 마감된 사업 제안서 접수 결과

단 1곳만 참여하면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그런데 광주시는 불과

사흘만에 사업자를

재 공모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고

이 업체에 관련 서류 일체를 돌려 보냈습니다.



다음달 말까지 정밀 심사해

우선 협상대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말이

뒤바뀐것입니다.

◀INT▶

제안서를 제출한 모 업체는

절차상 명백한 하자라며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업체의 반발까지 감수하면서

광주시가 사업자 재 공모에 나선데 대해

어등산 개발을 조속히 성사시키려는

광주시의 강력한 의지가 아니냐는 동정론과

절차까지 무시한것은

잘못이라는 냉정론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