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관 발언,반발 확산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24 12:00:00 수정 2005-01-24 12:00:00 조회수 2

◀ANC▶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 이전의

재검토와 관련해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해양수산부 장관의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신임 오거돈 장관의

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이전

재검토 발언과 관련해

광양시의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의원간담회를 긴급 소집한 광양시의회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광양항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컨테이너부두공단 본사의 광양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INT▶

광양시의회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오 장관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전남동부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양항개발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우려감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새로 취임한 오장관의 행보와 맞물려

컨테이너부두공단의 이전 백지화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며

공개 질의서를 보내 오 장관의 정확한

답변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INT▶

올해 컨테이너부두공단의

국내 항만개발 사업비는 2천2백억원,



이 가운데 광양항 개발예산은

전체 42%인 천650억원으로

국내 항만개발의 핵심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부두공단의 광양 이전은

그동안 왜곡됐던 물류정책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공언해왔던 정책이라는 점에서

참여 정부의 양항정책 의지가

또 한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mbc뉴스 양준섭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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