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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광주지역 실무위원들이
문화수도 사업이 부처이기주의 속에
축소,왜곡되고 있다며 기획단의 해체등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대통령 소속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광주지역 실무위원들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문화수도 조성 사업을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챙길것을
요구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로 이들은
문광부만의 사업으로 축소된것을 꼽았습니다.
총리급인 위원장과
13개 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대통령 소속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가 있지만
실제로는 문광부의 거수기 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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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특히 문광부의 틀에 갇혀
아시아 문화 전당 건립 사업이
문화수도 조성 사업의 전부인것처럼
축소 왜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에 따라 대통령 소속 조성위원회가
힘을 받고 일할수 있도록
문광부 소속 기획단의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INT▶
오늘 기자회견을 연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실무위원들은
문화 수도 조성 사업의
광주지역 대표들이란 점에서
이번 사태의 파장은 큽니다.
과연 이들의 주장대로
문광부의 부처이기주의는 없었는지,
총리급인 조성위원회는 허울뿐인 기구였는지
대통령은 이를 알고 있었는지,
사업추진 2년여를 맞는 문화수도 조성사업은
긴급 점검이 필요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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