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구조개혁 맞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26 12:00:00 수정 2005-01-26 12:00:00 조회수 2

◀ANC▶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 정원감축과 특성화를

통해 대학 구조개혁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왠일인지 요즘 각 대학들은

교수를 대규모로 뽑는등 오히려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의 한 국립대학굡니다.



이 대학은 지방대 혁신 역량강화사업인

누리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5년동안

3백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s/u 하지만 이 대학의 2005학년도 대학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1점 46대 1로 지난해의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대학은 오히려 올해 22명의 교수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SYN▶ 대학 관계자

TO확보를 위해//



다른 대학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올해 전남지역에서만 백여명의 신규 교수가

채용됩니다.



교육부가 교수 1인당 학생수를

국립대학은 21명, 사립은 24명으로 낮추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SYN▶ 대학 관계자

이율배반이죠.//



이에대해 지역 사립대학들은 국립대와 수도권

위주의 교육정책에 대해 강하게 반발합니다.



◀SYN▶ 지역사립대 관계자

이게 대학구조개혁//



대학 구조개혁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들은

정원 감축보다는 신규 교수 채용에 열을 올리며

오히려 몸집불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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