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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심야시간에
광주시내 주유소와 편의점 등을 골라
강도행각을 일삼은 일당 5명이 검거됐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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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편의점 주인에게
소화기를 뿌린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3인조,
주유소 직원을 위협해 금품을 턴 일당,
지난 연말 광주 일대를 무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일당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23살 김모씨 등 5명이었습니다.
◀SYN▶(김 OO/피의자)
"카드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 등은 지난 연말
광주시 서구 쌍촌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현금 50여만원을 빼앗는 등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특히
하루밤에 주유소와 편의점 등을 돌며
7차례나 범행을 하는 대담성을 보였습니다.
방을 얻어 합숙까지 했던 이들은
빌린 차량에다 훔친 번호판을 붙이는 등
경찰의 단속의 교묘히 피해나갔습니다.
◀INT▶(강칠원)
"CCTV가 안되거나 종업원 혼자 있는 걸 노렸다"
경찰은 지난해 연말
오토바이 날치기 등 강력 사건이 많았던 만큼
김씨 등을 상대로 또 다른 여죄가 있는지
집중추궁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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