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민노총 진상 조사 착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27 12:00:00 수정 2005-01-27 12:00:00 조회수 2

◀ANC▶

기아차 비리 사태와 관련해

민주노총의 비상 대책 위원회가

본격적인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사측의 비 협조적인 태도로

진상 조사 첫날부터 벽에 부딪쳤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로 내려온 민노총 진상 조사단은

먼저 노조 간부가

비리에 연루된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했습니다.



--------이펙트...죄송합니다.....



그리고 이번 채용 비리 사건은

노조 간부의 부도덕성과 사측의 매수,

그리고 유력 인사의 청탁이 어우러진

총체적인 비리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후진적인

노무 관리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도록

투명한 진상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그리고 기아차 광주 지부를 방문해

비리에 연루된 노조 간부가

추가로 있는지 여부와

생산 계약직 사원들의 입사 경위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민노총의 진상 조사는

사측의 비 협조적인 태도로

첫날부터 벽에 부딪쳤습니다.



민노총은 공정한 진상 조사를 위해

채용과 관련된 자료 제출을

사측에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또, 기아차 광주 공장장 역시 일정을 핑게로

민노총의 면담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INT▶



민주노총은 내일은 검찰을 방문해

지검장을 면담하고

노조뿐만 아니라 사측과 청탁 인사등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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