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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채용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부정입사자 등 관련자들이 속속 자수해오면서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내일 중으로 전임 광주공장장도
검찰조사를 받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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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채용 비리를 수사중인 광주지검은
브로커 5-6명이 돈을 받고
채용과정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입사 희망자로부터 4천만원을 받고
노조 지부장 부인에게 청탁해 취업을 시킨
49살 강 모 여인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강씨와 함께 취업을 미끼로 채용 장사를 한
또 다른 브로커 49살 박 모씨 등
2-3명의 신병을 확보해,
금품 수수 등 관련 혐의를 조사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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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나타나고 있는데 빼도 박도 못하지)
또 인사와 채용 관련자료에 기록된
추천인사 가운데 회사 고위직 2명이 포함된
사실에 주목하고 단순 추천을 넘어
채용 비리에 개입했는 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선처 방침을 밝힌 이후 잇따라 자수한
부정 입사자와 노조 간부, 일반직 직원 등
10여 명을 상대로
돈을 주고받은 경위와 사용처를 캐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전임 광주공장장 56살 김 모씨의 금융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내일중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채용 브로커로부터
4천 7백만원을 받고 5명을 부정입사시킨
전 인력관리팀장 43살 나 모씨는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계상...◀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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