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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사례금을 받은 노조 간부들과
돈을 건넨 입사자들이 잇따라 자수해오면서
기아자동차 채용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채용을 대가로 노조 간부 등에게 돈을 건넨
기아차 부정입사자 4명이 자진신고함에 따라,
이들이 누구에게 돈을 전달했는 지와
채용 사례비의 규모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또 입사 희망자들로부터
2,3천만원씩 돈을 받았다고 자수해 온
노조 간부 3,4명을 상대로
돈을 받게 된 경위와
돈의 사용처 등에 대해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전 광주공장장 56살 김 모씨 등 임직원과
노조 부지부장 등 핵심간부들을 조만간 소환해
윗선 상납과
사측 개입 여부를 밝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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