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주말인 오늘 광주지방은, 흐린 날씨속에
비와 짓눈깨비가 내렸지만 담양등지에는
눈이 내려 나들이객들은 겨울정취를
즐겼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효과 3초
솔잎을 밟고서 눈발 날리는 소나무 숲길을
걷는 여인들.
두툼한 옷을 입은 어깨위로 눈이 내리지만,
우산도 받치지 않은채 겨울의 낭만을 즐깁
니다.
효과 3초
소나무 숲과 연결된 대나무 숲길. 겨울바람에
서걱대는 청명한 대숲소리위로 흩날리는
눈이 겨울정취를 더합니다.
주말을 맞아, 담양 대나무골을 찾은 가족들은
눈내리는 겨울의 매콤한 맛을 즐깁니다.
◀INT▶
◀INT▶
아이들은, 산에서 만난 눈을 온몸으로 느낍
니다.
효과 3초
숲길에서 만난 고즈넉한 겨울 사색을 즐기는
연인들도 있습니다.
◀INT▶
오늘 광주지방은 비가 내렸지만, 담양과 장성
등지에는 눈이 내려 겨울 분위기를 한껏 자아 냈습니다.
오늘밤 광주와 전남지방은, 찬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나 눈이 내리 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2에서 7센티미터,
내일밤 늦게 대설주의보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INT▶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도 크게 떨어져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주위가 필요합니다.
광주와 전라남북도에는 강풍주위보가 전해상
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