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채용비리 전 직원 추가확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29 12:00:00 수정 2005-01-29 12:00:00 조회수 2

◀ANC▶

기아자동차 채용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전임 광주공장이 오늘 자진출두한데 이어

채용비리에 연루된

회사직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정용욱 기자...



◀END▶

◀VCR▶

기아차 채용비리를 수사중인 광주지검은

광주공장의 전 노사협력팀 직원이

채용사례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이 직원과 브로커, 노조간부 등 5-6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생산직 계약직원 채용 당시

최고 책임자였던 전 광주공장장 56살 김 모씨가 오늘 검찰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SYN▶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사전에 채용비리를 알고 있었는 지와

인사담당자나 노조간부로부터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상납받았는 지 등에대해

강도높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돈을 주고 받은 부정 입사자와 노조간부 들의

자진신고가 잇따르면서 현재까지 자수자는

2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금품수수 규모와 경로, 또 다른 브로커가 있는 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추천인 명단에 있는 백여명 가운데

2명 이상을 추천했거나 금품거래 의혹이 있는

정관계 유력인사들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노조 부지부장 부인에게 4천만원을 주고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49살 강 모여인에 대한 구속영장은

도주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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