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처리 인원 계속 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31 12:00:00 수정 2005-01-31 12:00:00 조회수 2

기아차 채용비리로 인해

사법 처리되는 인원이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어제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협력팀장

44살 최 모씨와 노조대의원 박 모씨가

검찰에 추가 구속됨에 따라

현재까지 채용비리로 구속된 인원은

노조 간부 6명, 회사 관계자 2명,

브로커 3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채용 사례금으로 2억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노조 대의원 45살 박 모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인데다

자진 신고자가 잇따르고 있어 비리에 연루된

구속 인원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검사 3명으로 구성된

권력형 외부 청탁 수사팀이 구성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만큼 결과에 따라

사법처리 되는 정관계 유력인사가

나올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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