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채용비리로 인해
사법 처리되는 인원이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어제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협력팀장
44살 최 모씨와 노조대의원 박 모씨가
검찰에 추가 구속됨에 따라
현재까지 채용비리로 구속된 인원은
노조 간부 6명, 회사 관계자 2명,
브로커 3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채용 사례금으로 2억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노조 대의원 45살 박 모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인데다
자진 신고자가 잇따르고 있어 비리에 연루된
구속 인원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검사 3명으로 구성된
권력형 외부 청탁 수사팀이 구성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만큼 결과에 따라
사법처리 되는 정관계 유력인사가
나올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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