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의 폭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1 12:00:00 수정 2005-02-01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쏱아지면서

지난 96년 이후

9년만에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또, 낮 최고 기온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강추위가 계속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하루 종일 거센 눈발이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장성 23cm를

최고로 나주와 화순 12cm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1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특히, 광주 지역에는 오늘 하루에만

20cm에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지난 96년이후 9년만에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INT▶



눈과 함께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는 강추위가 계속됐습니다



여기에 초속 10m가 넘는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았습니다.

◀INT▶



이때문에 내린 눈이 얼어 붙어 차량들은

하루 종일 거북이 운행을 했야했고,

내일 아침 출근길도 교통 대란이 예상됩니다.

◀INT▶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1-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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