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운행단축 시민원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2 12:00:00 수정 2005-02-02 12:00:00 조회수 2

어젯밤 광주시가 시내버스 운행을

평소보다 한시간 앞당겨 중단해

시민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다며

70여개 노선

9백여대의 시내버스 운행을

평소보다 한시간 이른

밤 10시부터 중단했습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행 단축을

어젯밤 8시쯤 결정했지만

이같은 소식을 알지 못한 시민들은

추위 속에 승강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뒤늦게 버스가 끊긴 사실을 안 시민들은

비상시마다

대중교통 이용을 호소했던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시내버스 운행 시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