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산단이 살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2 12:00:00 수정 2005-02-02 12:00:00 조회수 2

◀ANC▶

여수 산단은 그 규모에서 볼 수 있듯이

유해물질의 배출량도 가장 많아

생태산단 조성의 필요성은 절실합니다.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가

이런 심각한 실태와 대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S/U)117개 업체가 가동 중인 여수 산단은

연간 202만톤의 비료와 65만 배럴의 정유,

275만톤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합니다.



수출액만도 연간 62억 달러에 이릅니다.



이처럼 국가경제에 미친 영향도 크지만,

지난 96년, 여수산단은

대기보전특별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런 환경오염의 돌파구로

산업과 환경이 공생하는

생태산단이 제시됐습니다.

◀INT▶

연구진들은

각 공장의 부산물과 폐기물을

다른 공장이 재활용해

효율은 높이고 오염은 줄이는

생태산업단지 구축을 주장했습니다.



특히, 여수산단은 기후변화협약 같은

국제여건 변화에 대비해

정유와 발전시설등, 생태산단 구축이 쉬운

거점설비가 많다며,

업체간의 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생태산단이 궁극적으로는

세계박람회와도 연계됨을 강조했습니다.



세계박람회가 미래사회의 선진기술을

전시홍보하는 자리임을 강조할 때,

기존 산단을 생태산단으로 바꾸는

청정기술의 개발과 적용은

박람회의 취지와 일맥상통한다는 것입니다.

◀INT▶

민.관.산.학이 머리를 맞댄

여수산단의 생태산단 조성계획이

어떤 결실과 비전으로

다가올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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