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력증 치료*예방(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2 12:00:00 수정 2005-02-02 12:00:00 조회수 2

◀ANC▶

조금만 떨어져 있는 물체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눈의 시력이

급격히 낮아져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저시력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알아봅니다.



◀END▶

◀VCR▶



저시력이란 하나의 질환이 아니고

여러 가지 안과질환이 복합돼 나타납니다.



특히 선천성 안질환이나 미숙아망막증, 녹내장, 그리고 당뇨망막증 등에 의해

중심시력이 크게 떨어지거나

시야가 많이 좁아진 경우를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교정시력이 0.3이하 거나 시야가 현저히 좁아진 경우를 저시력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동안 안과의사들도

눈에 생긴 여러 질환들을 치료하는데

주로 힘을 쏟다보니,



병을 치료하고 난 뒤

저시력 상태에 놓인 환자분들에 대해

거의 관심을 갖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많은 저시력증 환자들이

스스로를 시각장애인이라고 여기며

재활의 기회조차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노력을 하면

여러 가지 저시력 보조기구들을 사용해

책을 읽을 수도 있고, TV를 시청 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안과학계에서 추정하는

저시력인의 수는 대략 20~30만 명 정도이며



이가운데 많은 노인환자들이

저시력 재활치료를 못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시력증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데도

방치하다보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뿌리를 뽑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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