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할인점 설 경기 훨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3 12:00:00 수정 2005-02-03 12:00:00 조회수 2

대형 유통업체들의 설 선물 세트 판매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롯데 백화점 광주점의 경우

지난 달까지 선물 세트 매출이

지난 해보다 15% 늘었고,

광주 신세계 백화점과 현대 백화점도

3% 내외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할인점인 광주 빅마트의 경우

중저가 선물세트 판매가 20% 이상 증가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설 선물 세트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폭설의 영향으로

어제와 그제는 매출이 감소했지만,

갈비와 정육 세트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사회적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분위기가 형성돼

전체 매출은 지난 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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