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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오는 10월부터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무안군 삼향면 남악시대를 시작합니다.
신도청 건물은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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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지상 23층 규모의 도청 신청사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첨단 건물로 건설되는 신청사는
현재 공정율 82%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주변 택지 개발 1단계 공사는
50% 진척률에 불과하지만
신청사는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7월부터 9월까지 3달동안 시운전을 거친 뒤
오는 10월에는 이주가 본격 시작됩니다.
광주시대가 마감되고
무안 남악시대의 막이 오르게 됩니다.
인텨뷰
신청사와는 달리 남악신도시 1단계 택지 개발 사업은 50%에 그치고 있어 당분간
나홀로 청사 신세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천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주거 대책 또한
마련되지 않아 남악 신도심 활성화는
오는 2007년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도청 이전 반대 여론이나
정치권에서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하지만 오는 10월 전남도청의 무안 시대 개막은
기정 사실로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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