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수원지(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3 12:00:00 수정 2005-02-03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시의 주 상수원인 동복 수원지가

현재 간헐적으로 부영양화가 진행되고 있고

녹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3급수로 전락해 시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내 수돗물의 6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동복수원지가 자칫 주 식수원의 기능을

상실할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댐축조후 20년이 넘어 장년기에 접어들어

부영양화 초기단계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집중적으로 비가 내릴때면

COD,즉 산소화학적요구량이 리터당 3mg를 초과해 일시적으로 3급수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영관 소장)



지난해 여름에 동복수원지의 COD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녹조현상과 함께 퇴적물이 확인됐습니다.



또한,3월에서 10월 조류발생 상황에

따라 전지점에서 수질변화폭이 커 먹는물로

부적절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시는 동복수원지의 수질을

떨어뜨리는 오염원 유입을 감소시키는 한편,

녹조현상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전광훈 본부장)



광주시 상수도본부 자체 연구팀은

올 안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수질보전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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