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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의 직매립이
금지됐지만 쓰레기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데다 처리시설도 부족해 여전히 매립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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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시는 음식물 쓰레기의 분리수거로
하루평균 3백여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하루 평균
4백여톤 많을 때는 최고 470톤 까지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당초 예상부터 빗나가면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윤영락)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로 만드는 공장에서는
전체 쓰레기의 1% 정도만
건식사료로 만들고 있습니다
나머지 대부분의 쓰레기는
압축해서 슬러지로 만들어
광역 위생 매립장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음식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톤당
5만 6천원씩 지원 받고 있으면서도 사료화는
뒷전인채 여전히 매립에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구성회)
광역위생매립장 인근 주민들은
음식물사료화공장에서 물기만 뺀 음식물 쓰레기가 나와 매립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동수)
허술한 음식 쓰레기 대책으로 인해
예산낭비와 함께 환경오염만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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