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장'을 아시나요-R (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4 12:00:00 수정 2005-02-04 12:00:00 조회수 2

◀ANC▶

요근래 5일장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만

광양 옥곡시장만은 예욉니다.



이 옥곡장은 교통 요충지라서

인근 경상도 사람들도 찾아와 장을 열어

서민들의 활기찬 생필품 교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설 대목을 앞둔 이 5일장을

양준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SYN▶ "여수 갈치 늦으면 떨어져요"



손님을 부르는 상인의 목청이

이른 아침 장터를 가릅니다.



아침 난장은

상인과 손님들의 흥정으로 왁자하지만

설 대목을 앞둔 탓인지

재래시장 특유의 훈훈한 인심은

변함이 없습니다.



◀SYN▶"배추 하나 더 드릴께 설쇠라고"



만남의 날이기도 한 5일장,

칠순의 자매 할머니가 만나

그동안 못다한

정겨운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전라도, 경상도 각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농 수축산물이 넘쳐 나고

각지의 5일 장을 쫙 낀

수백명의 상인들이 벌인 난전의 만물은

옥곡시장의 볼거리이기도 합니다.

◀INT▶



평상시 장날에도

2천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찾아드는 옥곡장,



(stand-up)

백운산 자락에서 생산된 야채를 중심으로

질좋은 농산물이 유통되고 있는 점도

이곳을 찾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에다 동.서로는 하동과 순천, 남으로는

광양시로 통하는 요충지에 있는 것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식 유통시설 때문에

설자리를 잃어가는

시골의 재래시장이지만

광양 옥곡장만은

그 전통과 명맥을 확실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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