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재래시장으로 오세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4 12:00:00 수정 2005-02-04 12:00:00 조회수 2

◀ANC▶

올해 설명절 장보기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단체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성수품의 가격조사를 한 결과

재래시장이 상대적으로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한산하기까지 하던 재래시장이

설 대목을 앞두고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어물전이나 채소전에는

제수용품을 일찌감치 장만해두려는 손님들이

며칠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펙트..꼬막이요..곶감이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층은 주로

알뜰하게 장을 보려는 실속파 주부들,



다소 불편하더라도 찾아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INT▶ 손님

(아무래도 여기가 좀 더 싸니까)



(스탠드업)"광주YWCA가 설 성수품 34가지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에서

가장 싸게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차례상을 마련할 때

백화점이 25만 8천원, 할인매장이 28만원,

재래시장은 22만 7천원으로

5만 3천원 정도 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예전과 달리

원산지 표시도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INT▶

(원산지 잘 알려준다.)



하지만 경기불황과 대형 유통매장의 공세탓에

재래시장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은 오늘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습니다.



(이펙트...많이 많이 사세요)



시설 현대화와 주차장 확보 등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재래시장,



이젠 소비자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땝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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