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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명절 장보기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단체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성수품의 가격조사를 한 결과
재래시장이 상대적으로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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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한산하기까지 하던 재래시장이
설 대목을 앞두고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어물전이나 채소전에는
제수용품을 일찌감치 장만해두려는 손님들이
며칠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펙트..꼬막이요..곶감이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층은 주로
알뜰하게 장을 보려는 실속파 주부들,
다소 불편하더라도 찾아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INT▶ 손님
(아무래도 여기가 좀 더 싸니까)
(스탠드업)"광주YWCA가 설 성수품 34가지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에서
가장 싸게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차례상을 마련할 때
백화점이 25만 8천원, 할인매장이 28만원,
재래시장은 22만 7천원으로
5만 3천원 정도 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예전과 달리
원산지 표시도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INT▶
(원산지 잘 알려준다.)
하지만 경기불황과 대형 유통매장의 공세탓에
재래시장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은 오늘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습니다.
(이펙트...많이 많이 사세요)
시설 현대화와 주차장 확보 등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재래시장,
이젠 소비자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땝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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