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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채용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광주지검은
채용 청탁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노조 수석부지부장 정 모씨와
전 사무국장 김 모씨,조직1부장 안모씨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수석 부지부장 정씨는
지난해 생산계약직 채용 과정에서 10명으로부터
2억 3천 5백만원을 받은 혐읩니다.
또
김 전 사무국장은 2명에게서 4천백만원,
안씨는 4명에게서 9천 3백만원을 받은 혐읩니다
검찰은 특히 노조 살림살이를 총괄해온
전 사무국장 김씨가 채용 비리에
깊숙이 관여된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 등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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