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 잇따라 적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4 12:00:00 수정 2005-02-04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시청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돈을 받다 적발된데 이어

서기관급 고위 공무원이 설명절 떡값으로 보이는 금품을 보관했다 국무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됐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어젯밤 국무총리실 암행감찰반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이모 서기관의 의자

시트밑에서 현금 50만원을 발견했습니다.



또한,집과 사무실등지에서 이번 설에

받은 것으로 보이는 백화점 상품권과 외제 양주 등이 보관돼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서기관은 현금 봉투는

받은 적이 없다며 국무총리실 감사반이 무리한 표적 감찰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정광훈)



이에앞서 광주시청 대중교통과 박모씨가

청내 지하주차장에서 버스운송사업조합 간부로부터 현금 50만원을 받다가 총리실 암행 감사반에 적발됐습니다.



(스탠드)이처럼 기강이 해이해지자

광주시는 내일 공직자 자정결의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공무원행동강령에 따라 공직자는

직무 관련자로부터 선물을 받지 못하고

그외엔 3만원 이내가 인정한돕니다.

인터뷰(박종호)



최근 광주시가

전국 16개 광역단체중 광주시의 청렴도를 최하위권인 15위로 발표한 부방위에 강력 항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일이 터져 자칫 파장이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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