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시대 선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2-04 12:00:00 수정 2005-02-04 12:00:00 조회수 2

◀ANC▶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남해안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남해안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 통합을 이뤄내겠다는 복안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남해안은 천혜의 자원을 갖추고도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왔습니다.



그러나 신 해양 시대를 맞아

남해안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이같은 인식을 토대로

남해안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경제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SYN▶김태호

(바다가 곧 미래고 국가 경쟁력을 만든다)



광양과 부산으로 이어지는 물류 기반,

다도해를 중심으로 한 해양 레저 자원,

마한과 가야의 문화 자원 등을 활용해

남해안을

물류와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SYN▶박준영



양 도는 이를위해 조만간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말까지는

남해안 시대 구상안을 확정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 통합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남해안 개발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스탠드업>

남해안을 국가 발전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만들겠다는 양도의 구상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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